나상도·송민준 탈락 후보”…. 1대1 라이벌매치 결과에 ‘경악’ (‘미스터트롯2’)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24 08: 26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라이벌매치로 탈락 위기에 놓인 도전자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 10 결정전,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김용필과 추혁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신지는 “김용필님은 한 가지 놀라웠던 건, (원래) 다리를 무대에 심고 계시는 분인데 간주 끝나고 양쪽을 왔다갔다 하셨다. 그만큼 관객들과 소통을 하시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 그리고 혁진씨는 앞선 무대에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는데 너무 잘했다. 얼마나 연습양이 많았는지 느껴졌다”라고 좋은 평을 전했다.

장윤정은 “김용필씨는 공식에 맞게 부르지 않는다. 그게 굉장히 본인만 갖고 있는 독보적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추혁진씨는 그동안에 무대를 보며 아쉬웠던 게 목 위로 소리를 내다보니 날카롭게 꽂히는 소리를 많이 들렸다. 걱정을 하면서 봤는데 목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그게 좋았다 소리를 떨어트리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용필이 1230점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믿고 듣는 안성훈과 정통 끝판왕 진해성의 대결이었다. 안성훈은 “해성이랑 10년지기다. 같이 무대에 서본 적이 없다. 꼭 이자리에서 서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진해성은 “피하고 싶은 형님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진해성씨가 형님이라고 해서 많이 놀랐는데요, 안성훈이 34살이고 진해성이 33살이다”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너는 쌈닭이댜’라는 계시를 받은 것 같다. 강자를 한 번 깨봤으니까 한 번 더 깨보자”라고 말했다. 안성훈의 무대를 본 나상도는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알고보면 혼수상태는 안성훈에게 “가사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너무나 좋았던 무대 같다”라고 평했다. 안성훈은 1278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TOP 10 결정전인만큼 1대 1 라이벌 매치 결과로는 11위인 진욱부터 나상도,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이 탈락후보가 돼, 앞으로 펼쳐질 팀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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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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