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시작부터 '지구마블 세계여행'에 대한 흥미로움을 안겼다.
23일 ‘지구마불 비긴즈-(두근두근) 곽x빠x원의 첫 여행지는 어디?│지구마불 세계여행’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곽튜브는”뭐하는지 전혀 몰라 안 알려줘서 피말리는 건 처음 입술이 바짝 마른다”며 거걱정, 원지도 “하나도 모른다 일단 가보도록 하겠다”고 이동했다. 빠니 보틀은 “김태호 피디와 미팅있는 날”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국에 도착했다.
세 사람이 방송국에 모였다. 사전인터뷰에서 곽튜브는 “유튜브로 숙소비 충당하며 세계여행 계획하게 됐다”며 계기를 언급, 빠니보틀도 “호스텔이나 벌자 생각하다 시작했다, 지금도 이 자리에 있는게 신기하다”고 했다. 또 여행하다 두려운 순간을 묻자 곽튜브는 “재미없을 때, 어딜가도 재밌는 사람 되는 것이 여행유튜브로 최종목표”라고 대답, 두 사람도 “차라리 아프리카 처음 듣는 나라 가는게 재밌어, 찍을게 없으면 가장 걱정, 힘드니까 잘되면 쾌감이 더 카다”며 공감했다.
김태호피디는 “순수하게 여행가고 싶어하는 것과 다른 선택 같다”며 감탄하더니 “주사위를 골라 나라를 선택, 콘텐츠마다 조회수를 합친 총합이 가장 많은 분에게 국내 유튜버가 한 번도 못한 곳인 우주여행을 드린다”며 우주여행이 걸린 콘텐츠 대결을 알렸다.이어 즉석에서 국가들이 펼쳐졌고 즉석에서 첫번째 나라를 정하자고 했다. 무조건 걸리면 출발해야하는 상황. 곽튜부는 라오스가 확정됐다. 원지는 방글라데시, 빠니보틀은 싱가포르에 당첨됐다.
출국 3일 전 저녁식사 타임을 가졌다. 곽튜브가 예산에 대해 묻자 김태호 피디는 “현금을 드릴 것, 가서 쓰실 법인카드 등록될 것, 제한없이 써도 된다”며 법인카드 플렉스를 예고, 곽튜브는 “노숙이라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무제한 경비사용을 예고했다.
그리고 3일 뒤 공항 앞에서 만난 세 사람. 각각 짐을 공개한 가운데 김태호 피디는 “직접 미국과 연락 중”이라며 최종승자에게 우주여행을 언급, “돌아온 답변은 원한다면 지금도 (우주로) 쏴줄 수 있다 하지만 내려오는건 장담 못한다고 하더라”고 했고빠니보틀은 “지금 우주여행가면 편도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우주여행할 최종 우승자가 누가될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제작진도 “네, 놀랍게도 거기 맞아요, 첫 황금열쇠로 여행 전부터 멘붕은 덤입니다”라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3월2일 목요일 7시 50분에 첫방송, 3편식 공개예정이라 밝혔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