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꽈추형, 얼마나 잘나가길래 “상한가 유지.. 돈 좀 번다”[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24 14: 57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잘나가는’ 요즘 근황을 전했다.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오랜만에 만난 홍성우에게 요즘 근황을 물었고, 홍성우는 “저는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패셔너블해졌다는 칭찬에 홍성우는 “요즘 돈을 좀 버니까. 옛날에는 캐릭터 티셔츠를 많이 입고 다녔는데 제약이 많더라. 방송물을 약간 먹었다. 돈을 버니 비싼 메이크업을 받는다. 좋은 숍에 가다 보니 웨이브가 좋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스페셜 DJ로 참석한 빽가는 “정말 죄송한데 어떤 일하시냐”라고 물었고, 홍성우는 자신의 본업을 밝히며 “빽가와 비슷하다. 수술하면 뻑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빽가는 “호감인데요”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홍성우는 “코가 크고 길면 (성적 능력이) 좋을 가능성이 있다. 논문, 연구에도 그렇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이분의 말씀은 농담이 아니라 의학적인 지식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홍성우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이 유독 고환이 큰 친구가 있다고 이유가 있냐고 묻자 홍성우는 그럴 수 있다고 말하며 “알이 크다고 성적 능력이 좋다는 건 아니다. 알부심 부릴 필요가 없다”라고 답했다.
어린 친구들이 성적 고민으로 찾아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홍성우는 “어린 친구들은 없다. 어른들이 온 경우가 있다. 궁금해서 요도에 무언가를 넣어본다. 눈에 보이는 것을 다 넣는다. 자석을 넣는 경우도 있다. 48개 넣은 경우도 봤다. 수술해서 꺼냈다”라고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라고 여러 번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남자만 그러는 줄 아냐. 여학생들도 메일로 사연을 많이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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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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