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노력형 슬렌더 "밥 대신 '이것' 먹어" ('아티스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4 20: 02

배우 임지연이 몸매 관리를 위해 밥 대신 닭가슴살 말린 칩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진이의 화보 촬영장에 비둘기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임지연은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최근 화제몰이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의 메이크업과 의상, 연기 등을 따라하는 팬들의 영상을 보며 웃음 지었다.

그는 "내가 '박연진' 역할 때문에 눈썹을 진하게 그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원래 숯검댕이 눈썹이다. 화장도 많이 하지 않은 것. 눈썹이 진하니까 눈썹 연기를 캐치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촬영 도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제 식량입니다”라며 닭가슴살을 말린 칩을 꺼내 먹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는다. 밥 대신 이걸 먹는데 전에는 육포를 먹었다. 육포는 약간 질려서 과자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컴퍼니' 영상화면
한편 임지연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진짜 무서운 것들은 파트 2에 나온다. 파트 1에는 별게 없었다. 파트 2에서는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상황을 겪으면서 온갖 감정이 폭발한다”라고 귀띔했다. 
그가 말한 파트2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파트2를 의미, 이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임지연은 “송혜교가 맛있는 삼겹살도 사주고 저희 친하게 잘 지낸다. 극 중 친구들이랑도 정말 친한 사이가 됐다”며 “잘 돼서 더 많이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알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극중 송혜교와 임지연은 서로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이이기 때문. 인터뷰 말미 임지연은 “어두운 느낌의 장르물을 하다 보니까 반대로 굉장히 가족적인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라고 전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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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티스트 컴퍼니'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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