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지연♥황재균 결혼식 소감 "예뻐서 넋놓고 봐‥다음 차례는 나?!" ('경리간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4 20: 11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방송인 경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경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에 '보드 타다 골절... 지연 결혼식. 일본 시라카와고. 꽃보더 꿈나무의 골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경리는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에 참석해 "지연이 결혼식에 왔다. 진짜 너무 예쁜 거 아니냐"라며 감탄한 뒤 "그나저나 지연이랑 '보자'고만 몇 년째다. 누구 하나 이렇게 가야 얼굴을 본다. 그럼 다음엔 내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의 축가에 부럽다고 전한 경리는 "신부가 예뻐서 2시간 넘게 넋 놓고 봤다. 행복하게 잘 살아요"라며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생활에 축복을 빌었다. 
'경리간길' 영상화면
이후 경리는 지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일본 나고야로 향했다. 차를 빌린 경리는 폭설에 두려워하며 "눈 내리는 시라카와고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 카메라에 안 담기는 설경이다"라고 알렸다. 
보드를 타러 간 그는 "젊은 날 힐 신고 춤을 많이 췄더니 온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며 준비운동을 마쳤다. 이어 헬멧과 온몸 보호대를 착용한 그는 그 상태로 응급실로 향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경리는 비기너 턴을 시도하다가 골절 부상을 얻었다고. 그는 영상 말미 "보는 사람마다 멋있다고 한다. 아이언맨 같기도 하고"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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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리간길'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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