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수홍X붐, 다산왕 정상훈 코 만지며 2세 의지 '불끈' ('편스토랑')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4 21: 22

새신랑 박수홍이 2세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오랜만에 요리하는 아빠 '카피정' 정상훈이 출연한 가운데 박수홍이 세 아들의 아빠인 정상훈을 부러워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상훈은 아들 삼형제를 위해 겨울 고구마 간식 4종 세트를 준비해 '간식 천재'라는 별명을 다시 한 번 연상케 했다. 그는 고구마 잼, 고구마 튀김만두, 초간단 고구마 빠스, 바사삭 고구마 롤칩 등을 바로 만들어 호응을 자아냈다. 

간식이 완성될 때쯤 정상훈의 아들 삼형제가 귀가, 이들은 지난 출연 때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박수홍은 "아들이 모두 다 다르게 생겼는데 정상훈을 닮았다.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정상훈은 아들들과 함께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아이들이 자기가 직접 한 건 먹어요"라고 이유를 설명, 막내는 자신만의 세계로 맛을 예측하기 어려운 간식을 만들어 정상훈에게 먹였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정상훈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으려면 이런 건 먹어야한다"고 말했고, 이를 본 김보민은 "아빠가 간식도 만들어주고 웃겨주고"라고 감탄했다.
박수홍 또한 "진짜 좋은 아빠다"고 반응하며 "너무 보기 좋다. 실례가 안 된다면 코를 좀 만져도 괜찮겠냐"고 물은 뒤 정말로 코를 만져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을 본 붐 또한 정상훈의 코를 만지며 "2023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뱀뱀이 정상훈에게 넷째 계획을 묻자 정상훈은 "계획은 있지만 할 수가 없어요"라며 정관수술을 받았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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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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