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 홍현희→오은영도 “당황”..’투렛증상’ 금쪽이 ‘일촉즉발’ 폭주[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5 06: 56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홍현희와 오은영도 충격과 당황한 기색이 보일 정도로 금쪽이의 일촉즉발 행동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금쪽이 모친과 할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 이들은 “지난 처방 이후 많이 좋아졌는데 그 과정에서 조부님과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새로운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지 일상을 들여다봤다.

금쪽이는 책상 앞에 앉아서 다시 틱 증상이 시작했다. 이어 조부모와 식사 중에서도 무질서한 모습에 조부모는 예절을 강조, 금쪽이는 “어쩌라고”라며 소리쳤다. 급기야 동생이 “’맛있게 드세요” 한 마디면 된다”고 하자 금쪽이는 “그런 말 하는게 더 싫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럼에도 식사예절을 지켜야하는 상황.
할아버지는 “윗사람 공경하고 예절 지켜라”고 하자 금쪽이는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턱대고 우기기까지 했다. 급기야 “나가!”라며 소리치더니 할아버지를 밀어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있는 힘껏 몸부림치며 위험천만한 상황. 점점 조손간의 갈등이 심해졌다. 지나칠 정도로 심한 금쪽이의 반항이었다.
금쪽이는 “당신은 할아버지도 아니다”며 “당신은 가족도 아니고 내 안중에도 아니고 할아버지도 아니다, 지옥에나 가버려라”며 도 넘는 막말까지 뱉어냈고 할아버지는 충격에 할말을 잃었다.  금쪽이를 감당할 수 없는 조부모님. 일촉즉발 상황까지 이어질 정도로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한 금쪽이 에결국 할아버지는 “미안하다”며 먼저 사과했으나 금쪽이의 불손한 태도는 계속됐다.
충격과 혼련 속 오은영이 모니터를 멈췄다. 홍현희도 “화난다”고 외칠 정도. 모니터로 처음보는 모습에 금쪽이 모친은 눈물을 터뜨렸다. 모친은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며 눈물, 오은영도 “저희도 당황스럽다”며 충격 받았다.
이 가운데 금쪽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 나섰다. 하지만 데이트비용을 지원한 모친은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은 금쪽이에게 끝까지 감사인사를 받으려 했고 결국 금쪽이는 “밖에 나왔는데 이래야하냐”며 감정싸움까지 번졌다. 불만이 폭주한 상황에 금쪽이는 강제로 통화를 종료했다.
이에 오은영은 “유연함이 필요하다 아이에겐 과한 통제로 느낄 수 있다, 큰 전쟁을 치를 수도 있다”며 적절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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