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34명 스태프 꽃게장 회식 '찢었다'‥"광주는 가능해" ('편스토랑')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4 21: 46

배우 류수영이 34명의 '편스토랑' 스태프들에게 꽃게장 백반을 대접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광주를 찾은 '어남선생' 류수영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제작진을 위해 꽃게장 회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수영은 광주에서 상황극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동명동을 찾은 그는 볼 거리가 많음에 감탄한 뒤 한 카페에서 요리책을 꺼내 '투머치 요리 토커'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류수영은 '편스토랑' 스태프들과 함께 광주 동곡동 꽃게장 골목을 찾았다. 백반 골목이었던 이곳은 유명세를 치른 뒤 전국적으로 유명한 꽃게장 골목이 되었다고. 그는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고 찍어야지"라며 호탕한 모습으로 회식을 제안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16가지 반찬과 찌개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 백반집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여기서 회식을 할 수가 있나", "비쌀 것 같다", "34인분이면 얼마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이곳은 단돈 14,000원에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었다. 류수영은 "서울에서 30명이 꽃게장 회식을 하면 정말 많이 나올 텐데 광주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수홍은 "이러면 회식 쏠만하다"고 공감했다. 
이연복 또한 "이게 가능한 값이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류수영은 "미안할 정도로 저렴하다"고 인정했다. 이후 류수영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 뒤 가게 직원들에 반찬 레시피를 공유하거나 업소용 화구를 사용해보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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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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