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많이 회복"…직접 전한 반가운 근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24 22: 43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23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아도 매일 하루 1시간씩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혈액암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를 겪었다. 하지만 건강이 차츰 회복되면서 빠졌던 머리카락도 자라고 있다고 한다.

안성기는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런닝머신 위를 30분 정도 걷고 나머지 30분은 웨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예전보다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 그는 “올해가 지나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서 좋은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달라”고 바랐다.
6살이었던 1952년 데뷔한 안성기는 ‘탄생’(2022) ‘한산’(2022) ‘카시오페아’(2022) ‘아들의 이름으로’(2021)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국민 배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영화 팬들이 그의 빠른 쾌유를 빌며 다시 작품을 통해 만나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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