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에서 브라리언이 실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예민한 후각을 인증(?)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상담을 나눴다.
이날 브라이언이 출연, 어느 정도로 브라이언이 후각에 예민한지 묻자 브라이언은 “어릴 때부터 멀리서부터 먼지냄새도 난다”며 민감한 모습. 오은영은 “일명 개코”라며 깜짝, 가장 불편한 일화를 물었다. 브라이언은 “내가 불편하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라면서 친구들이 집에서 숙박할 시 친구의 냄새나는 옷도 빨았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이윤지는 “같은 집이라도 방마다 냄새가 다르다, 특히 옷방에 가면”이라면서 “그날 선택한 옷에 같이 사는 남자(?) 옷 사이에 끼어있었나보다, 근데 옷에 냄새가 나서 갈아입은 적도 있다”며 공감, 브라이언도 “나랑 똑같다”며 비슷한 일화를 전했다.

박나래는 ‘신랑수업’에 출연해 더욱 깔끔한 생활을 전한 브라이언을 언급, 친구 정리부터 식사 전 향초켜기, 손님에게 전신소독, 탈취제 뿌리기가 일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코로나로 더 추가됐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지민도 마약견이란 별명이 있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정형돈은 “나 브라이언과 포옹으로 인사했는데 걱정된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괜찮다”며 웃음, 이때 브라이언은 “근데 누가 뭐 뿌렸나”라며 향을 맡은 모습. 실제로 “방금 누가 들어왔다 나갔다”며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