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영화 '대외비' 촬영 위해 18kg 벌크업"‥김종국 절레절레 ('짐종국')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5 19: 38

배우 김무열과 가수 김종국이 만났다.  
지난 24일,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대외비(?)였던 배우의 몸... (Feat. 배우 김무열, 영화 대외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무열과 처음 만났다며 악수를 건넨 김종국은 "손이 운동 엄청 하신 손이다. 굉장히 기분이 좋아진다"며 반겼다. 이에 김무열은 "(짐종국) 구독자로서 운동할 때마다 항상 동기부여가 됐다. 제가 앉아있으니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반응했다.

김무열은 "제가 여기 온 이유는 첫번째가 형님과 운동하러, 두번째는 3월에 영화 '대외비'가 개봉한다. 그래도 정말 운동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짐종국' 영상화면
그는 '대외비' 때문에 벌크업을 했다며 "12~13kg 정도 했고, 최종으로는 18kg까지 증량했던 것 같다. 전 작품이 살을 빼야 해서 68~69kg까지 뺐었다"고 알렸다. 
이에 김종국은 "정말 프로페셔널하다고 느낀 게,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께서 사실 영화 때문에 근손실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는 못한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무열이 "가수로서 60여kg 만큼 근손실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김종국은 "그래서 음반 안내잖냐"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무열은 "영화마다 어떨 때는 극심한 체중 감량을 해야 하고 어떨 때는 증량을 해야 하니 극약처방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빼야 할 때는 산을 타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은 무릎이 안 좋아진 것 같아 사이클을 한다. 이미 제가 연골 하나를 잃었다"고 덧붙여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농구를 좋아한다고. 김종국은 "이런 분일수록 나이가 들면 근력 운동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좋아하는 운동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며 김무열과 함께 운동 루틴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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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짐종국'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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