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민정 부부가 재혼남들을 향한 조언을 건넸다.
24일 김동성과 인민정은 인스타그램에 "재혼애송이들아 잘들어라. 뭐 먹을때 입에 묻히는 와이프 모습보면 사랑스런 눈빛으로 입주변을 닦아줘라"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실수하면 실수를 나무라지말고… 눈감아주고 배려해주고 커버해줘야 진정한 남자고 사랑꾼이다. 사람 많은곳에서 와이프가 실수하면 모르는 사람인척 하지말고 사랑으로 감싸줘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랑은 머리로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거고 마음에서 사랑을하면 몸이 먼저 배려를하게된다. 시간은 한정돼있다. 하루24시간 1년365일 10년3650일 우리가 사랑할수있는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 헛튼데에 시간허비하지말아라. 우리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 #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나란히 앉아 함께 카스테라를 먹고 있는 김동성, 인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성은 인민정의 입가에 묻은 크림을 직접 닦아주는 모습.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얼굴에 바른 수준으로 크림을 묻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웃고간다", "얼굴에 팩한줄 알았어요", "대환장파티네요",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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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