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임부의 일상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영상을 게재하며 “12주차 토토에 그랜절”이라고 적었다.
이어 헤이지니는 “대학병원에서 오늘 하루 초음파 중 가장 독특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기형아 검사를 못 할뻔 했지 뭐예요.(웃음) 내가 초코우유도 마셨는데 억울하다”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지난 2018년 11월 결혼했고 올 8월 첫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에 헤이지니는 “14주차 토토 성별이 너무 궁금해 동네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또 그랜절”이라면서 “도대체 왜 자꾸 뒤집어 있는지 아시는 분”이라고 물었다.
지난 24일 헤이지니는 “입덧이 끝나고 거짓말처럼 체력이 좋아졌는데 너무나 힘든 것. 임신하고 지인들이 ‘지금 여행 많이 다니’라고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만삭도 아닌 이제 15주차인데 화장실은 가도 가도 또 가고 싶고, 걷는 건 왜 이렇게 힘든 거죠”라고 일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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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이지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