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반려견과 산책하는 편안한 일상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25일 공효진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인 근황을 팬들에게 보였다.
초록색 비니에 베이지 컬러의 패딩, 청바지를 입은 공효진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중이다. 한손에는 목줄을 꼭 쥐고 있는 공효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뭇 어색한 듯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산책 중임에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공효진의 큰 키와 패션 센스가 어우러져 산책길은 런웨이가 되어 버렸다. 특히 사진을 찍어주는 그림자는 남성으로 보이고, 남편 케빈오가 찍어준 게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공효진은 지난해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 차이로, 공효진은 절친 정려원 등의 축하를 받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공효진은 올해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