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밸런스 게임 중 '찐'분노 "미쳤어요?" ('마리끌레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25 20: 09

배우 이성민이 밸런스 게임 중 발끈했다. 
25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영화 ‘대외비’ 팀의 밸런스 게임 조진웅X이성민X김무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개봉을 앞둔 영화 '대외비'의 주역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은 밸런스 게임을 즐기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먼저 "한 달 내내 집에만 있기 VS 외출하기"라는 질문에 조진웅과 이성민은 전자, 김무열은 후자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열은 "지금 기분에 따라 골라봤다"라고 설명, 이성민은 "저 집에 있는 거 좋아한다"라고 대답을 이어갔다. 그러자 조진웅은 "전 되게 좋아한다"라며 집에서의 생활을 즐긴다고 강조했다. 
'마리끌레르' 영상화면
이어 "아무리 먹어도 배 안 부르기 VS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하기" 질문에는 조진웅, 이성민은 '안 취하기'를, 김무열은 '배 안 부르기'를 선택했다. 
주량이 소주 반 잔이라는 이성민은 "일생일대의 소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20년 전으로 vs 20년 후로" 질문이 나오자 이성민은 "미쳤어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이가 60세가 다 돼가는 사람한테 20년 후로 가기? 당연히 20년 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김무열에게 "너는 아니겠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무열은 "아니다. 20년 전"이라며 이성민과 같은 선택지를 골랐다. 한편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인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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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끌레르'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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