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입덧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헤이지니의 일상 유트브 채널 '혜진쓰'에는 '이모 삼촌들 그랜절 오지게 박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그는 "임신 12주 차가 돼 기형아 검사를 해야 한다"라며 병원으로 향했다.
헤이지니는 "제가 다닌 병원에서는 분만병원에서 기형아 검사받는 걸 추천해 의뢰서를 받고 내일 분만병원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한 후 점심식사 도중 "요즘에 많이 먹지 않아도 금방 배가 부른다. 청바지 입고 왔더니 배 터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날 밤, 결국 속이 안 좋아서 잠에서 깬 헤이지니는 "좀 걸으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한참 돌아다녔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 숨 쉬는 것도 힘들고 진짜 죽을 맛"이라며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입덧약을 먹었는데 토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날 헤이지니는 기형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며 배우자에게 "새벽에 토하고 아무것도 못 먹어 배고프고 피곤하다"고 칭얼댔다.
검사 직전, 헤이지니는 "초코우유를 먹으면 아이가 많이 움직여 검사하기 편하다고 하더라"며 초코우유를 마셨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 중 아이가 물구나무 자세로 보이는 데다가 잘 움직이지도 않아 잠시 멈춰야 했다.
담당의는 "이렇게 있으면 쉽게 안 보인다. 잠깐 걷다가 와야 한다"고 조언, 헤이지니가 걸은 후 다시 검사를 재개하자 아이는 다행히 조금 움직인 모습을 보여 검사를 할 수 있었다. 검사 결과 초음파상으로 이상이 없어 안도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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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진쓰'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