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홍진경, 조세호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24일, 홍진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리얼 만취! 지상렬의 레전드 술자리 교육 (홍진경, 조세호, 웃겨서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는 지상렬을 찾아 "이곳에 술의 신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주도를 배우러 찾아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상렬은 콘셉트에 맞게 분장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남창희는 "술을 마시면 개가 된다. 그런 부분을 고치고 싶다"면서 조세호를 가리켰다.
이에 지상렬은 "내 생활 모토가 '개 만큼만 살아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세호는 "그런데 저희가 너무 좋아하는 형하고 굉장히 닮았다"며 '주도의 신' 지상렬의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홍진경은 "꽐라 자주 되는 오빠 있다. 나는 그 오빠 예전에 침 흘리는 거 봤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나는 예전에 그 형이 500cc 마시면서 침을 본인 몸에다 뱉는 걸 봤다"고 보탰다.
이어 "형 왜 몸에 뱉으세요?"라고 했더니 "배운 사람이 길바닥에 뱉으면 돼? 몸에다 뱉어야지"라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지상렬은 갑자기 옷 매무새를 다듬으면서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홍진경은 "술이 제일 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나는 이러면서도 먹어"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조금 뒤 조세호는 "예전에 남희석 씨가 지상렬 씨랑 술을 마셨는데, 진짜 비싼 고급술을 가져온 거다"라며 지상렬의 술주정을 하나 더 밝혔다.
그는 "잔에다가 따르려고 하니까 상렬이 형이 "이런 건 병으로 마셔야지"이러고 마시다가 그 안에다가 토를 했다"라고 폭로, 지상렬은 "내가 항상 얘기하는 게 '술자리에서 남 얘기하지 말라'라는 거다"고 태연하게 주도를 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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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