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6층 신사옥 최초 공개→홍현희, ‘신사옥들이’ 열정 (‘전참시’)[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2.26 00: 57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가 방송 최초 신사옥을 공개한 가운데 홍현희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송은이가 CEO로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은이는 6층짜리 신사옥을 짓고 이사했으며 방송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한칸에서 한층, 한 건물, 사옥으로 오게 됐다. 직원도 50명 정도”라며 뿌듯해 했다. 이에 송은이는 인터뷰를 통해 “무리가 되더라도 우리의 스튜디오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한 일인데 건물이 된 거다. 뭉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6층 신사옥은 층마다 알차게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카페부터, 쿠킹 스튜디오, 메이크업 대기실, 촬영 스튜디오, 휴게실, 회의실, 샤워실, 지원실, 녹음실, 매니지먼트실 등이 자리했다. 심지어 매니저들의 사무실까지 따로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매니저는 “매니저들의 책상 없이 일하는 걸 안타까워하셨다. 이번에 책상에 노트북까지 주셨다”라며 자랑했다.
한편, 매니저는 “오늘 ‘전참시’ 식구들 초대해서 신사옥들이를 하려고 한다”라며 깜짝 손님을 예고했다. 바로 홍현희였고, 그는 풍선에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방금 빼온 시루떡까지 준비한 홍현희는 “지금 먹어야 한다”라며 송은이의 혼을 쏙 빼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어디 바쁘냐”라고 물었고, 그때 사옥 앞 이발소 사장님이 나와서 구경하자 홍현희는 “시루떡 드시라. 신사옥들이다”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벤트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홍현희는 “풍악을 울려라”라며 사물놀이패를 불렀다. 이들의 등장에 송은이는 더욱 당황했고, 홍현희는 팥까지 뿌려 웃음을 더했다. 그는 “이건 종교랑 상관 없다. 해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송은이가 안 보는 틈을 타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곳곳을 뿌렸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교회 열심히 다니지 않냐”라고 지적했고, 홍현희는 “크리스천이지만 이건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홍현희는 “원래 돼지머리가 있어야 되는데”라며 자신의 코에 돈을 꽂아 재치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그거라고 생각하시고”라며 사물놀이패와 함께 사방에 복을 뿌렸고, 송은이는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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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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