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만삭 웨이브+격렬 댄스 "욕심 생겨서..울컥+행복"[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26 09: 30

댄서 허니제이가 만삭에도 격렬한 댄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허니제이였다.
허니제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사랑 노래로만 들렸을 이 노래가 지금은 러브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되었어. 꼭 한번 가사와 뮤비 찾아보시길. 사실은 져지쇼를 생략할 예정이었지만, 러브와 함께 춤을 추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갑자기 하게 된 져지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한참 안에서 자고 있는 거 같더니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깨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러브의 태동을 느끼며 무대를 시작했다.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어. 소중한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기회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에 올라 격렬하게 춤을 추고 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허니제이는 만삭의 배를 그대로 드러낸 편안한 의상을 입고 신나는 듯 리듬을 타며 무대에 등장했다. 곧 허니제이는 음악에 맞춰 진지하게 춤을 추며 ‘스우파’ 우승 댄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특히 허니제이는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웨이브와 몸놀림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조심스럽게 배를 만지기도 하면서 열정적으로 음악에 몸을 맡겼다. 춤을 추면서 무대를 충분히 즐기고 행복해하는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배를 어루만지며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허니제이의 만삭 무대에 팬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허니제이는 지난 해 11월 1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함께 출연해 만삭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허니제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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