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혜가 뺑소니 피해를 입었다.
26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 어떤 사람이 차 박고 도망갔다고 해서 목격자분이 연락주셔서 알았어요.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 경찰서 갑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지혜는 피해를 입은 차량과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를 방문한 사진 등을 게재했다.

이후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김지혜는 “새벽에 걱정해주시는 DM이 너무 많이 오네요. 제가 차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 전 괜찮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혜는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 분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같다고 해서 신고하러 다녀온 건데 잡혀도 따로 처벌이 없고 벌점 정도라고 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음주운전도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입니다. 뺑소니,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지혜는 2019년 6월 가수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