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성유리 "다 퍼주는 연애 나중에 미련 없어"('이별 리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26 15: 30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가 신수지의 연애 스타일에 공감한다.
오는 27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2T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성유리는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신수시의 연애 스타일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별을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문을 연 신수지는 “저는 연애를 할 때 항상 주는 편이고, 남자 친구들은 항상 받는 편이었다. 데이트 시간을 내는 것, 데이트 비용 등을 제가 거의 다 했다”고 말해 리콜플래너들을 놀라게 한다.

신수지는 전 남자친구들에게 가격표도 보지 않고 명품 선물도 자주 했다고 말하면서 “나중에는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더라. 저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저한테 작은 것이라도 해주면 충분한데, 서운해도 말을 못했다. 그걸 말하는 것 자체가 상처”라고 말한다.
성유리는 신수지의 연애 스타일에 “원래 다 퍼주는 연애를 하는 사람이 (이별해도) 미련이 없다”고 공감한다. 그러면서 앞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해 퍼주는 연애를 고백했던 딘딘을 회상하면서, “딘딘 씨 어떠냐. 굉장히 의리도 있고, 퍼주는 연애를 한다”면서 적극 추천한다. 이를 들은 신수지는 “그런 사람(퍼 주는 사람)을 만나본 적 없다”면서 솔깃해하고, 딘딘과 절친인 양세형이 “제가 한 번 의사를 물어보겠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어린 꼰대’였던 스무 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10년만에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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