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이승연, 10대로 돌아간 얼굴 공개 “볼 때마다 울컥 울컥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2.26 14: 15

배우 이승연이 10대 시절로 돌아간 얼굴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26일 “요즘 한참 열풍인 10대얼굴챌린지 장난삼아 남편이랑 해봤더니 둘다 묘하게 아람이가 보여서 진짜 신기하고 놀랐어요. 한장의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생 가꾸지도 거울한번 제대로 보지못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무심코 자기얼굴에서 예전 어릴때 모습을 발견하고 추억에 잠기기도 아련하기도 그때의 젊은 나에게 조언을 해주기도하지요”라고 했다.
이어 “볼때마다 울컥울컥하네요~~ 한명한명의 사연들과 이야기들이 감동이어요. 삶이라는거 왜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끝임없는 궁금증과 성찰 ‘고독한훈련사'에 어떤 분의말씀 어제보다 오늘이 좋고 내일이 더 신날꺼니까요 라는 .. 어쩜 맞아요 맞아요 격하게 공감했어요 2월의 거의 마지막날 이 뜻밖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땅을 녹이고 한땀한땀 틔어지는 새싹의 강력한 에너지 지기의 힘이 은근히 우리 마음에 작용이 다 되나봐요. 오늘도 동물농장 소백이 활약과 은퇴 그리고 먼 여정까지 또 몰아일체되서 탱탱부운 눈으로 외출 불가상황이네요. 인간을 위해 평생 구조견으로 희생과봉사로 살다간 소백이 좋은 여행되기를 기도하고 감사했다고 말 전하고싶어요”고 전했다.
이승연은 “여전히 사람과 동물 식물과 대자연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주며 순리대로 잘 살아나갈수 있기를 마음속 깊이 기도합니다. 인생이든 견생이든 우리는 다 이유를 가지고 영혼의 포트폴리오를 수놓으려 온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우리 식구들과 소통하는 이소중한 공간도 좋은 이야기들로 예쁘게 수놓아 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이승연은 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10대로 돌아간 듯한 필터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올해 56세지만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자랑, 마치 그의 전성기 미모를 보는 듯하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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