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명품백 팔자"..선물사준 한가인 '뒷목' 주의 ('1박2일')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7 06: 52

'1박2일'에서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선물받은 명품백을 사수해 재미를 더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단합대회를 펼쳤다. 
먼저 얼어붙은 한강에서 야외취침하게 된 얼어붙은 모습.  딘딘은 "배신 당했다 서울한테 너무 추워서"라며 깜짝,  아니나 다를까, 올 겨울 최고 한파라고 했다. 기분이 어떤지 묻자 그는 "장난하냐 집에 그냥갈지 고민했다.  일어났는데 나 없는 그림도 재밌을 것 같더라"며 웃음 지었다.  

제작진 "개입없이 자유롭게  여행"이라고 하자  멤버들은 "연정훈 카드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카드금지라 외치며 일명 소품차를 공개했다. 각자 필요한 것들을 서둘러 차지해야하는 미션. 일명 '소품차를 털어라' 였다. 
딘딘은 "자리없으면 정훈이형 명품가방 팔자"며 L사 가방을 들었다.  이에 연정훈은 "그거 아내(한가인)가 생일선물 사준것"이라 발끈,  문세윤은 "생일은 또 돌아온다 괜찮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결국 연정훈은 "내가 짐을 실어보겠다"며   정리왕으로 변신 , 연정훈 지휘아래 빈공간에 짐들을 쑤셔넣기에 돌입했다. 
본격적으로 단합여행을 떠났다.  한국의 사막이라 불리는 신두리해안사구에 도착한 멤버들.  제작진은'미니멀리즘' 여행에 대해 소개했다. 미션실패시 주사위에 나온 숫자만큼 무게를 빼야하는 상황. , 김종민은 "점점 물건을 뺏으려 한다 운 좋게 지켰지만 언제 뺏길지 모른다"고 했고유선호도 "우리 씨름도 질 거라 예상했다 뺏으려 작정했다"고 했다. 
결국 문세윤은 "뺏기기 전에 빨리 먹어버리자"라며   게릴라 점심을 개최,딘딘도 "우리도 우리 맘대로 한 번 쯤 하자"며 도발했다. 
멤버들은 "어르신들과 단합대회하자"며 마을회관을 발견했다.   멤버들 급정차에 제작진은 비상. 서둘러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다목적회관으로 이동해 게릴라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반겨주시는 동네주민 덕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이어 김치에 밥 한숟갈 먹고싶단 멤버들은 급기야 익히지 않은 즉석밥에 먹기로 결정, 모두 "생돌인데"라고 걱정하면서도 생밥을 갓지은 밥처럼 먹는 먹방을 보였다. 
한편,  KBS2TV '1박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다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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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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