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황보라가 아주버님 하정우와 가족여행을 자주 갔다고 밝혔다.
26일 전파를 탄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황보라가 출격했다.
이날 박나래는 “사실 전 이분을 가족석에 모시고 싶었는데 스페셜 MC로 오게 됐다”라며 황보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황보라에게 “결혼 행복하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너무 행복하다. 밑반찬 5개 만드는데 3시간 걸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나래는 “황보라 씨가 결혼하고 바뀌었다”라며 결혼 전과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황보라는 “완전 바뀌었다. 지금 조신해졌다. 거의 그냥 늘 만취”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곤 “자유로운 영혼이었다”라고 수정했다.
또 박나래는 “황보라 씨가 스타패밀리로 유명하지 않나. 가족 여행 가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저희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이랑 자주 갔었다. 저희 신랑 빼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유리는 “신랑 빼고?”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신랑이 없어야 자유롭게 (놀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유리는 “아주버님하고 티키타카가 되시나봐요”라고 반응했고, 황보라는 “그것 뿐이 아니다”라며 술도 잘 맞는다며 행동으로 부연 설명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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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