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평 청담家도 소용없네..조영남, 또 대쪽같이 차였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7 06: 14

'미우새'에서 조영남이 으리으리한 청담 하우스를 어필했음에도 또 다시 이효춘에게 거절당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배일섭, 조영남과 하우스파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효춘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조영남집에 모인 것.
앞서 조영남이 졸혼에 대해 물었을 당시  이효춘은 "세상에 남자 씨가 말라도 조영남은 아니다, 싫다"고 거절한 바 있다. 

이어 한강뷰 집구경을 진행,  실제 조영남 집은 펜트하우스로 청담동에 위치한 168 평의 고급 아파트다. 현재 시세로 최소 75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상민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땅이다"고 하자 조영남은 한강다리를 보더니 "비밀인데 이 다리가 내 소유"라며  무리수 멘트로 어필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생일 케이크를 준비, 생일초를 빼곡하게 준비했고 결국 이효춘은 "(생일초) 다 뽑아버려라"고 발끈, 결국 생일초 1개로 센스있게 바꿨다. 
이어 조영남은 "효춘에게 바치는 사랑노래가 있다"며  '기타연주까지 더해 분위기를 몰았다. 이효춘은 "노래할 때 제일 멋지다"며 감동했다. 조영남이 "여자 앞에서 직접 노래 처음이다"며 고백하자, 이효춘은 조영남 입술에 묻은 것을 닦아줬고 이어 "오늘 예뻐보인다"고 덧붙이자 조영남은 "좋아한다는 뜻이냐"며 사랑의 시그널(?)을 포착했다.
계속해서 이상민은 새해 운세에서 연애운을 언급, 이효춘에게 결혼운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남성상이 조영남과 맞춰지는 모습. 
그러자 이효춘은 "20대때 조영남 좋아했다"며 깜짝 고백, "정거장 근처 가게에서 '딜라일라' 노래각 나와너무 충격적이라 누군지 궁금했다 그 노래 너무 좋았다"며 가수로 좋아했다고 했다. 만약 20대로 돌아가 고백하면 받아줄 건지에도  "아니 우린 절대로 안 어울린다"며 단호박으로 거절,  조영남이 실망한 듯 땀을 닦았고 마치 우는 듯한 모습에 모두 "혹시 우시냐"며 그를 걱정해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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