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살 많은 몸이라더니.. 정재형 앞 “비키니 입을 것”(‘어메이징’)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27 14: 02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과 발리 여행을 떠났다.
엄정화는 지난 26일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를 통해 ‘야, 정재형, 너 왜 이렇게 귀엽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항 라운지에서 탑승 대기 중인 엄정화는 해장을 위해 컵라면을 먹는 정재형을 보고 ‘얘 왜 이렇게 귀엽게 먹지?’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과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엄정화는 “발리 가서 걱정은 수영복을 못 입을 것 같다”라며 풀이 죽은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너무 운동을 안 했다. 안 그래도 살이 많은 몸인데 더 수영복을 입을 수 없는 몸매가 됐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엄정화는 바로 “하지만 무슨 상관이야. 이런 몸도 있는 거지. 나 완전 비키니 입을 것이다. 비키니 입고 사진도 찍을 거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리에 도착한 엄정화는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비치에서 정재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재형은 상반신을 탈의한 자유로운 모습으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발리 여행 2일차 이들은 서핑을 하러 나섰고 비키니를 예고했던 엄정화는 수영복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파도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서핑을 즐긴 후에는 삼겹살, 소주로 체력을 충전했고, 한껏 꾸민 엄정화는 분위기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발리의 세 번째 밤을 로맨틱하게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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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메이징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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