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어머니가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촌철살인을 날렸다.
27일에 공개된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에서는 '유죄인간 이석훈 등장에 소녀가 되신 강남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의 어머니는 손님맞이를 하며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어머니는 자꾸 놀리는 강남을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어머님에게 편찮으신데 괜찮냐고 여쭤봤더니 술 먹으면 낫는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의 집에는 이석훈이 방문했다. 강남은 "형 라디오 할 때 2012년인가 그룹할 때 갔던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석훈은 "나는 그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어머니는 "나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SG워너비"라고 말했다.
강남은 "어머니가 아까 형이 오기 전에도 화가 나서 눈이 돌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쟤가 일본에서 자라서 한국 문화를 몰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어머니는 "서울에서 제일 가식적인 분이다. 평소엔 이렇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강남에게 "너무 쉽게 하는 거 아니냐. 나는 너무 춥다"라며 본인의 채널 '썰플리'를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강남과 강남의 어머니, 이석훈은 함께 하이볼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의 어머니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라며 "쟤는 자기 아내를 어쩌면 그렇게 악처로 만들 수 있나"라며 "우리 며느리가 진짜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많다. 쟤가 자꾸 못 먹게 한다 어쩐다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내가 지방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그럼 그만 먹어야지. 건강 생각해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에 강남은 광고라고 말하자 이석훈은 금방 태세전환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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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남 유튜브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