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수홍이 최근 정자를 얼렸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의 오프닝 토크에서 박수홍과 임라라가 정자와 난자 은행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나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난주도 병원 갔었고, 나 얼렸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뱅크가 있다"라며 모호하게 덧붙였고, 최성국은 "정자은행을 얘기하는 거지? 그 은행에 네 정자를 보관했다는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박수홍은 그렇다고 인정, 이에 임라라 또한 "전 난자를 얼렸다. 결혼을 늦게 할 것 같아서 미리 했다. 한 1년 된 것 같다. 병원 가서 깜짝 놀란 게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나미는 "여자들은 엄청 많이 한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지 않느냐"고 공감, 최성국은 "얼마나 보관을 해주는 것이냐. 보관료가 얼마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박수홍이 대답을 시원하게 하지 않자 최성국은 "아, 협찬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사랑꾼즈는 "그걸 어떻게 협찬을 받냐"며 폭소했다. 이후 최성국은 "1년을 기준으로 난임인지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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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