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만 8499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5일 개봉해 어제까지 13일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34만 1303명. 앞서 상영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폴 러드)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개봉한 마블의 첫 작품이다.

한편 꾸준히 관객을 동원 중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같은 날 2만 837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360만 81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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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