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시간이 멈춘 듯한 미모를 보였다.
28일 김연아는 “오운완”이라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화보를 촬영하며 다양한 스포츠룩을 공개했다. 먼저 올 화이트 톤의 테니스 룩으로 상큼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보였다. 이어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 등을 공개하며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를 자랑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한 유튜브 채널은 고우림의 외도로 김연아가 이혼을 결심했고, 임신 2주차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가짜뉴스를 전했다.
이에 김연아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 이같은 허무맹랑한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로서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 측도 “당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하였고, 그에 따라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하였다. 이후 자세한 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