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결승전서 편집없이 방송..추가입장 無”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28 12: 16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을 그대로 안고 간다.
28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 관계자는 OSEN에 “오늘(28일) 방송되는 결승전에 황영웅이 편집없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영웅은 과거 폭행 혐의로 재판받은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와 관련된 학폭 의혹 등 추가 폭로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황영웅은 지난 25일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직접 사과했다.
이어 황영웅은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다.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제작진 역시 황영웅이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하며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MBN,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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