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측 “참가자가 원했던 방식으로 상황 유지” 기존 입장 고수 (전문)[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28 20: 02

‘피지컬:100’ 측이 결승전 재경기 의혹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28일 넷플릭스 측은 “저희 ‘피지컬 100’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에서 1)참가자들의 건강 체크 2)오디오, 메모리, 배터리 이슈 체크 3)참가자의 의견 청취 등의 이유 외로 경기가 중단된 적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날 넷플릭스 ‘피지컬:100’ 측은 “초반 도르래 소음으로 마이크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 후 재개 시에도 관계된 참가자들과 현장의 게임 진행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두 참가자가 원했던 방식으로 당시 상황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지컬:100’ 측은 “최선을 다한 기획과 이 경기들에 참가해 열심히 자웅을 겨룬 다양한 참가자 분들께 지속적인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결승전 재경기 논란에 제작진 측은 “경기 초반 오디오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선을 다해 ‘피지컬:100’을 만들어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 단체 이름으로 올라가면서 성함을 다 적어드리지 못한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너무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온몸을 바쳐 땀흘렸던 지난 1년은 제가 반드시 잘 지켜내겠습니다.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순 없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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