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역시북방계’ 진아진이 영화 동아리에서도 북방계 남친 찾기에 실패했다.
28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대학 CC의 치명적 단점 [걘역시북방계] 2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북방계 남자와의 캠퍼스 커플을 꿈꾸며 영화 동아리를 둘러보는 남방희(진아진 분)와 오지라(배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라는 “이 동아리에 배우상 남자들이 싹 다 모여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남방희의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리에 들어서자 동아리 커플이 두 사람을 맞이하며 “우리 새내기 때 만났는데 벌써 신입생이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방희는 CC인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다른 선배는 “저렇게 유난 떨다가 헤어지고 동아리 탈퇴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웬즈데이, 손흥민, 진양철 을 따라하는 선배들이 차례로 등장했고, 영화 동아리가 아닌 코스프레 동아리라는 것을 알게 된 남방희와 오지라는 급하게 동아리실을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걘역시북방계’는 ‘북방계 냉미남’과의 CC를 꿈꾸는 대학교 새내기 남방희의 고군분투 남친 찾기 & 동아리 탐방기를 그리며, 평일 오후 6시에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