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지컬100' 윤성빈, 글로벌 몸짱 찍고 첫 예능 '홈즈'..오늘 촬영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이자 넷플릭스 '피지컬:100'으로 화제를 모은 윤성빈이 MBC 예능에 뜬다.
1일 OSEN 취재 결과, 윤성빈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녹화에 참여해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린 '피지컬:100' 종영 이후 처음으로 MBC 예능에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확한 방송 일정은 미정이라고.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성빈은 '구해줘! 홈즈'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종영한 '피지컬: 100'에서 엄청한 활약을 보여준 만큼 방송계에서 섭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성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최종회에서 100kg 공을 굴리는 '시지프스의 형벌' 경기의 최후 2인으로 남았다. 윤성빈과 정해민이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정해민이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윤성빈은 프로그램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과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과시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134cm의 서전트 점프를 가뿐히 성공하는 탈인간급 점프력은 100인들 사이에서도 감탄을 자아냈다. 우승 결과에 상관없이 추성훈과 함께 가장 주목받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스켈레톤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선수다.
지금은 스켈레톤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별명인 아이언맨을 딴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을 운영 중이다.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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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