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연석, ‘멍뭉이’ 보고 울어.. 어그로·주작인 줄”(‘컬투쇼’)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01 14: 37

배우 유연석, 차태현이 '멍뭉이' 홍보에 열을 올렸다.
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멍뭉이’ 배우 차태현, 유연석과 김주환 감독이 출연했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로 1일 개봉했다.

이날 유연석은 한 청취자가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다며 힐링했다는 사연을 보내자 “저는 제 영화를 보고 이렇게 운 적은 처음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차태현은 “기자분들 다 있는데서 울더라. ‘어그로인가, 뭐지? 주작인가’ 싶었다. 연석이는 반려인이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데 어느 부분에서 (눈물이) 터지는지 가늠할 수 없다. 그래서 신기했다. 그 눈물이 가짜는 아니었다”라고 놀랐던 기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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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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