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증조부가 독립운동가…♥김국진도 깜짝 놀랄 정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01 15: 41

가수 강수지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임을 밝히며 3·1절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일 강수지는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얼마나 강인하고 따뜻한 분인지 느껴지곤 합니다. 증조 할아버지의 기도와 헌신으로 제가 살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증조 할아버지 강학린 목사를 소개했다. 강학린 목사는 일제 강점기 고향인 함북 성진읍에서 목회를 하던 목사로, 1919년 3월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그로 인해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지는 앞서 한 예능에서 증조부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조부모의 이름을 기억하는 손주의 비율은 57%였고,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조부모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수지는 증조부 이름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이유는 증조부가 독립운동유공자였기 때문이다. 강수지는 3·1절을 맞아 증조부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으로 전했다.
강수지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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