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역시북방계’ 진아진이 치믈리에 동아리에서 북방계 남친 찾기에 도전했다.
1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이 정도는 되어야 치믈리에라 할 수 있지 [걘역시북방계] 3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북방계 남자와의 캠퍼스 커플을 꿈꾸며 동아리를 탐방하는 남방희(진아진 분)와 오지라(배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러 동아리를 돌아 다니다 배가 고파진 남방희와 오지라는 치믈리에 동아리로 향했다. 치믈리에 동아리 선배들은 입부 시험이 있다며 화려한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자랑하며 튀김옷을 보고 어떤 브랜드인지 맞춰보라는 문제를 던졌다.
이에 남방희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정답을 맞췄고, 곧바로 합격했다. 선배들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고르라며 통 큰 배포를 보였다. 오지라는 “여기 대박이다. IT 기업 같다”고 감탄했고, 남방희는 “그러니까 치킨도 막 사주시고 역시 회비 엄청 비싼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이 말을 들은 선배들은 “걱정 마라. 우리 치믈리에 동아리 회장님이 수완이 좋으시다”고 자랑했다. 알고 보니 치믈리에 동아리 회장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후원 풍선으로 회비를 충당한 것. 동아리 회장의 느끼한 댄스에 남방희와 오지라는 “북방계여도 싫다”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걘역시북방계’는 ‘북방계 냉미남’과의 CC를 꿈꾸는 대학교 새내기 남방희의 고군분투 남친 찾기 & 동아리 탐방기를 그리며, 평일 오후 6시에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