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다른 성향? 이해보다 인정…항상 붙어 있어" 13년 차 부부 금슬 꿀팁 (작은 테레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1 20: 03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금슬의 비법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이유 (feat.사랑 결혼)'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시은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지 얘기하고 싶다"라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우린 결혼을 왜 한 건가"라고 장난을 쳤고 박시은은 "사랑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며 "결혼을 하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포기도 해야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에 대해 "나는 이 사람은 이런 성향의 사람이구나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 이해는 할 수 없다.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지 그런 게 있지 않나. 나랑 다르면 이해할 수 없다. 인정을 하는 게 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햇수로 13년의 세월동안 함께 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나 지겹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내가 지겹나"라며 "지겨우면 못 살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은 "둘이 삶의 패턴이 맞는다. 우리 둘은 아침형 인간인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맞는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게 됐다. 패턴이 다르면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거의 붙어 있는다. 서로의 일 말곤 남는 시간에 거의 붙어 있는다"라며 "개인적인 취미 생활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시은과 진태현은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을 추천하며 "현실에 지지 말자"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시은은 "현실의 벽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둘이 함께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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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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