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나를 사용해…욕 바가지로 먹는다" 콩 세 알 식단 해명 ('라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1 22: 43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이 전한 이야기를 해명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해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수지는 "꼭 해명해보고 싶은 게 있다. 원미연씨한테 전화가 왔는데 큰일이라고 하더라. 김국진씨가 콩 한 알로 아침을 떼운다고 얘기했다더라"라며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재밌게 하고 사람들도 이해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아침 식단으로 삶은 달걀, 견과류, 당근, 사과, 양배추, 블루베리 주스를 먹는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내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남편 김국진에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수지는 "나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맛집도 좋아하고 줄 서서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요즘 나를 사용하나보다"라고 김국진에게 불만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내가 미식가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뜻 밖의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씨가 결혼한다고 하더라.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최성국씨가 그렇게 빨리 결혼할 지 몰랐다. 근데 사회를 맡아달라고 하더라.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알았다고 했다. 취소할 수 없으니까 라디오DJ처럼 차분하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최성국에게 사회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씨에게 제일 잘 한 게 사회라고 얘기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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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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