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민경 “전지현, 학교 열심히 다녀..사인 받는 줄도 길었다”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02 09: 43

배우 김민경이 소유진, 전지현, 한채영과의 대학친분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살수’ 출연진인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경은 ‘동국대 4대여신’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과 동기라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동기들과 “친했다”며 “입학식 전에 합격증을 받으러 체육관에 가는데, 진짜 예쁜 애가 걸어가더라. 소유진이었다. 같이 걸어가면서 길을 물었더니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민경은 “(소유진과) 생일이 8월 10일, 8월 11일이라서 학번도 앞 뒤로 붙어있었다. 그래서 친하게 지냈고, 지현이, 채영이와도 자연스럽게 붙어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경은 전지현의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지현이랑 식당에 가면 학생들이 사인 받으려고 줄을 길게 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으며,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 등과 함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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