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 인해 송민호는 위너에서 세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복무를 마쳤으며, 강승윤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JTBC ‘피크타임’에서도 군 복무를 위해 하차했다. 그는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내 자리를 위협할지 기대하겠다”며 곧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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