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에 살벌한 디스 “곧 대머리 될 듯”(‘왓씨티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02 13: 44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을 디스했다.
2일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제주도 서쪽 2편! 요게 엑기스 영상이었다고 한다. 무조건 이 코스로 가세요. 행복해집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 엄태웅, 딸 지온 양은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이들 가족은 제주도에서 맛집을 투어하며 행복해했다. 윤혜진은 프랑스 음식을 먹은 후 ‘쌀국수 귀신’이라는 엄태웅을 위해 또 쌀국수를 먹으러 나섰으며 연이어 고기까지 먹으러 나서는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고기 맛집은 채널 편집자의 추천을 받아 나선 곳이며 윤혜진은 매우 만족해했다. 이를 본 엄태웅은 “가람 씨(편집자)가 계산해놨대”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윤혜진은 공짜를 좋아하는 엄태웅을 향해 “곧 대머리가 될 것 같다. 진짜로 대머리”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쿠키 영상에서 엄태웅은 지온 양을 향해 “너는 엄마나 아빠가 지금의 엄마 아빠가 아니면 어떨 것 같아?”라고 애정 섞인 질문을 했고 윤혜진은 “오빠는 실없는 질문을 한다”라고 타박했다. 이어 윤혜진은 지온 양을 향해 “아빠는 왜 (이런 질문을) 하는 줄 알아? 너한테 ‘우리 엄마 아빠가 최고야’라는 말 듣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온 양은 “그럼 그냥 듣고 싶다고 말해”라며 사이다처럼 쿨한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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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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