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이자 요식업과 의류업 CEO인 박지연이 결혼기념일을 셀프 축하했다.
2일 박지연이 "늘 부족한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제목과 함께 남편 이수근의 증명사진을 게재했다. 이수근의 단정한 모습을 공개한 것.
박지연은 "2023.03.02 15주년"이라며 이를 기념, 이어 "세상 제일 좋아하는 코다리찜"이라며 남편 이수근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을 준비한 모습이다.
결혼 15년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 앞서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의 생일에 함께 보낸 모습을 공개, 그는 "늘 말썽꾸러기 요니랑 살아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생일 축하드려요 #태어나줘서고마워요 #이수근"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상 달달한 커플", "보는 사람까지 훈훈하게 한다"라며 응원한 모습. 동료 개그우먼 김민경은 "와우~~ 축하합니당~~"라며 축하를, 모댈 송해나도 "축하해요 언니"라는 댓글을 달며 친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요식업과 의류업에서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는데. 이에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고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는 건강을 관리하며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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