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쟈니, 인더스트리얼도 네오하게 만드는 미스터 시카고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2 21: 06

NCT 멤버 쟈니가 자연스러운 멋을 자랑했다.
최근 쟈니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백스테이지에서 구김살 없는 소년 같은 미소를 자랑한 쟈니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어둑한 조명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회색 계단에 자연스럽게 주저앉아 있다. 넉넉한 품의 맨투맨, 레저 아우터와 청바지는 그의 몸을 딱딱하게 감싸고 있지 않다. 얼마 전 T 브랜드의 뉴욕 패션 위크에 초청받아 등장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절제 넘치는 와중에 살짝의 위트를 자신만의 멋으로 뽐냈다면, 이번 사진은 그저 편안하다. 그러나 멋있다. 작은 얼굴에 뼈대가 확실한 손목, 그리고 깔끔해서 오히려 묘한 분위기를 주는 기다란 손가락이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에서도 빛이 난다.

무엇보다 그린 듯한 눈썹 아래 사향이 풍길 것 같은 고양이 같은 눈매는 유순하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은 멋들어진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나를 기다리고 있군요. 문자를 하라니까요", "이렇게 사기꾼이 또 탄생하고", "시카고 남자가 계단에 앉아서 나를 유혹합니다", "쟈니는 카메라 보지도 않는데 왜 멋대로 유혹을 당하시죠", "그래야 쟈니니까", "님들 싸울 때 내가 데리고 가고 싶다", "오늘도 쟈니는 자신의 의견을 묵살당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NCT127은 최근 팬들과 함께 하는 '팬페이지' 공연을 가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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