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제조기' 정동원, 여엿한 17살 인증 "고등학교 입학"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2 20: 19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고등학교 입학 사실을 알렸다.
2일 정동원은 입학 사진을 공개했다. 차 안에 앉아 꽃다발을 들고 있는 정동원은 꽃 향기에 흠뻑 취해 있다. 자그마한 얼굴은 여전히 앳되었으나, 꽃다발을 쥔 손이나 꽃다발에 가려지지 않은 커다란 키를 생각하면 초등학생 때 데뷔한 정동원이 훌쩍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정동원은 세상을 떠난 팬이 잠든 추모 공원에 방문해 많은 이를 감격하게 했다. 고인이 된 팬의 자녀는 모친이 생전 정동원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대신 아들이 되어 주어 고맙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정동원의 마음 씀씀이는 차마 17살이라고 보기 어렵다. 의젓하다 못해 사려 깊은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동원이 잘 컸다", "아유 정말 기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동원이 입학한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화제를 모았다. 졸업생으로는 엑소 카이, 세훈, NCT 마크, 수지, BTS 정국, 아이브 장원영 등이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정동원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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