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에서 빠니보틀이 10달러로 싱가포르 여행을 시작, 하루 0원을 기록하며 공항노숙까지 감행했다.
2일 '지구마불 세계여행 | TEO 채널에서 ‘[지구마불1R] 빠니보틀 - 싱가포르 - Part 1 ‘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빠니보틀은 시작부터 “싱가포르에서 10달러 버티기할 것”이라며 만원살기에 도전, “공항에서 구경 잘 하고 잠을 공항에서 자려는 것 제목은 10달러로 버티기이기 때문”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모두 “우주가겠다”라며 응원, 박물관부터 10달러로 크랩먹기 미션을 받았다. 어떤 요리든 크랩먹으면 된다고 한 상황. 마침 공항에서 팬을 만난 빠니보틀. 즉석인터뷰를 했다. 알고보니 기자직으로 호텔 들어가서 만찬을 갈 예정이라고. 빠니보틀은 “혹시 킹크랩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포장이 가능하냐”고 묻자 그는 흔쾌히 승낙했고 빠니보틀은 “간단히 해결하면 안 되는데 이게 되네”라며 스스로 놀랐다.

이어 기내식을 비상식량으로 결정, 그는 “한국에서 산 빵을 안 먹겠다 의미가 퇴색되니까 제작진에게 반납하겠다”며“기내에서 승무원분이 날 알아봐서 과자를 주기도 했다 이걸로 24시간 버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가난하게 여행하는 걸 좋아하긴 한다”며 “시내까지 걸어서 7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10달러로 차비를 써야하나 고민이다”며 계속해서 고민했다.
빠니보틀은 “오늘은 공항에서 공항 구경하며 노숙할 예정 , 내일 시내에서 잘 곳을 찾겠다”며 “공항에서 물과 휴지까지 최후의 보루, 남는시간 낮잠자겠다 그래도 유명한 분수있는 곳 가보겠다 “며 마침 공항내 분수쇼를 찾는데 성공, 그는 “저거구나 , 소름돋았다”며 분수쇼까지 즐겼다. 빠니보틀은 “오늘 쓴거 0원 , (분수)구경도 했으니 내일 10달러 쓰겠다”며 여행비용을 킵했다.

마침 공항에서 노숙하러 이동하던 중 또 자신을 알아본 한국팬을 발견, 이들은 “내일 킹크랩 일정있다”고 했고 빠니보틀은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어 공항 인터넷으로 박물관을 알아본 빠니보틀은 심지어 아이스크림 무제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박물관 발견,본격적으로 바깥으로 이동했다. 아이스크림으로 저녁을 떼울 예정이란 것. 박물관비용은 10달러에서 빼주기로 했기에 마음껏 아이스크림 박물관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겼다. 그는 “아이스크림에 후추가 있다, 아이스크림이 매운건 처음”이라며 깜짝, 콘 아이스크림까지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