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이 XX야!" 주우재·홍진경, '홍김동전' 인성 평가 1위! 제작진 도우며 '훈훈'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3 06: 53

주우재와 홍진경이 인성 평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김숙, 홍진경, 주우재, 조세호, 장우영이 제작진 짐 들어주기 몰래 카메라로 인성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졋다. 
앞서 조세호는 "2PM 신인 시절에 하루에 얼마나 잤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우영은 "숙소에서 잘 때가 없었다. 대기실이나 차에서 잤다"라며 "하루 스케줄을 다 하고 헬스장에 갔다. 그때 2PM은 몸을 키워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우영은 "지금은 집에서 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 홍진경, 주우재, 조세호, 장우영의 톱스타 인성 평가가 진행됐다. 제작진이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의 반응을 살피기로 한 것. 주우재는 "이거 재정비가 우리 중에 한 명 거르려고 하는 재정비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홍진경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PD와 막내작가를 보자 다가갔고 무거운 짐을 보자 옆에서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내작가 역시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있었고 홍진경은 막내작가를 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홍진경은 막내작가의 짐을 확인하고 함께 들며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제작진을 도와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홍진경은 "정말 막내작가 짐은 늦게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장우영의 영상이 공개됐다. PD와 막내작가는 또 다시 양 손 가득 짐을 들고 등장했다. 장우영은 PD의 짐을 보자 바로 도와주려 했고 PD가 괜찮다고 하자 바로 포기했다. 이어 장우영은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가는 막내작가를 도우며 "여길 도와줘야겠다"라고 말해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우재는 제작진의 짐을 보지 못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었다. 주우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들어 이 XX야"라고 욕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주우재는 뒤늦게 막내작가의 짐을 확인하고 두 손 가득 짐을 들어줘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톱스타 인성 평가 1위로 주우재, 홍진경이 공동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조세호는 제작진을 도와 짐을 들었지만 8개월 함께 일한 작가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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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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