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찾아오니 스타들의 결혼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평생의 반쪽을 찾은 스타들은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했고, 팬들은 뜨거운 축하로 새출발을 응원했다.
2023년 들어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남성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 1월 배우 송중기가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부부가 됐고, 2세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덧붙이면서 축하를 받았다.
이후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자는 오는 7월 중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줍니다”라며 연인을 소개했다.
‘더 글로리’에서 열연한 배우 허동원은 지난 1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여성 스타들의 결혼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가수 서인영이 ‘2월의 신부’가 된 가운데 백아연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지만 ‘8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던 백아연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백아연은 2년 전부터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8월 결혼한다. 백아연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며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아연의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도 오는 25일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히며,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한 배우 정주연도 비연예인과 3월 결혼식을 올린다.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는 오는 5월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