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왕전' 상금 200만원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 기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03 09: 26

가수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이 오랜 기간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4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선한 스타 누적 기부금액 5062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해 'IM HERO'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시켰다. 지난 2월 11일~12일 양일간 미국 LA 콘서트도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CGV 단독 개봉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손꼽히는 흥행 성적을 기록 중으로 임영웅의 위상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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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고기컴퍼니(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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