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8인조 재정비…루다·다원→중국인 멤버 전속계약 종료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03 14: 22

그룹 우주소녀가 8인조로 재정비 된다. 루다와 다원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인과 재계약을 맺었습니다”고 밝혔다.
루다, 다원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멤버 루다, 다원은 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루다, 다원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는 루다, 다원 2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소녀 활동을 함께 했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선의, 성소, 미기 3인의 멤버도 우주소녀로서의 계약이 자동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쌓아왔던 상호 간의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서도 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전했다.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한 뒤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너에게 닿기를’,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 ‘해피’, ‘부기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8년부터는 중국인 멤버 선의, 성소, 미기를 제외한 10인 체제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Mnet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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